좋은밤 입니다.
일요일 오전만해도 시무룩 했는데 오늘은 세상이 뒤바뀐듯 하네요.
천당이라는 것은 하늘에도 있지만 오늘 수익에 만족하고 먹던 못먹던 감사하는 마음에 있는듯 합니다.
금일도 현금들고 계신분이 있으실테고
제가 대단한 투자자도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간 해보니 가장 안전했던 방법인듯 하네요.
왜 상승에 안전성을 얘기하냐면 금일도 그랬겠지만 종목별로 갭에 물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우선 투자를 할때 몰빵하는 투자와 분산하는 투자가 있죠?
다들 분산투자 분산투자 하지만
사실 상승시엔 분산을 하락시엔 종목수를 최대한 압축하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상승시라도 모든 종목이 가질 안지요?
뭐가 갈지 모릅니다. 근데 많은 종목이 상승을 합니다. 높은 수익보다 확률에 거는 겁니다.
(주식은 51% 승률만 있으면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산투자를 하면 적어도 손해는 안보지요.
하락시에도 똑같다고요?
제일 중요한 하나가 다르죠. 심리상태
상승시에는 심리적으로 여유로와 눈이 잘보여서 판단도 쉽게 하지만
하락시에는 심리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종목이 많으면 뭘 손절해야 하고 뭘 들고 가야 하는지
순간적으로 공황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근데 하락시에 한두종목만 가지고 있다면? 공황 상태에서도 판단해야할 범위가 줄어들기에 대응을 할 수 있지요.
글 적고 보니 위의 얘기와 아래의 얘기를 조합하려니 조금 논리가 안맞는듯도 하나 일단 이어나가겠습니다.
저는 장이 세게 갈때 현금을 들고 있다면 다음 2가지 방법을 취합니다.
1. 최대한 많은 종목에 동시호가 매수에 가담합니다.
왜냐면 상승시는 대부분 양봉을 띄우게 됩니다.
지수가 동시호가 이후로 밀려도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이 안되고 아침 살짝 눌림후 반등의 패턴이 많기에
상당히 많은 종목이 양봉을 그려 냅니다.
양봉은 시초가 보다 높을때 나오지요?
따라서 갭을 포기하더라도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아 집니다.
1% 수익이라도 건지면 돈 번겁니다.
2. 기다립니다.
언제까지 기다릴까요?
5분봉을 켜놓고 상승이후에 눌림 조정을 기다립니다.
눌림 조정이 상승이후 아래로 쏠때 바닥을 잡는 눌림아니라 바닥은 포기하고 한번 들어올리고 다시 옆으로 횡보
내지 상승파를 탈 때 매수에 가담하는 것입니다.
장이 상승할땐 대기 매수세가 많기 때문에 잘 빠지지 않고 상승파를 타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종목이 그렇지 않지요. 옆으로 기면서 상승에 가담못한 개미들을 꼬시며 물량을 파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따라서 이때도 최대한 많은 종목에 분산투자 합니다.
1% 수익이라도 건지면 돈번겁니다.
간혹 어떤 종목이 갈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많이 하지만
어떤 종목이 양봉을 쏠것인가 정도는 높은 확률로 맞출 수 있습니다.
허나 2번째까지 양봉을 쏘는건 좀 다르죠
2번째 양봉 더군다나 갭까지 띄웠을때는 첫번째 양봉의 수익실현구간이기에 시초가가 고가로 밀릴 수 있고
지수가 오르는 장에도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2번째 양봉은 그날 수급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1번째 양봉의 매수세가 팔려고 해도 사는 사람이 없으면 더 올리는 것이지요.
이걸 잘 보는 투자자가 진정한 투자자요.
시장에서 수익을 보는 트레이더 겠지요.
따라서 내일같은 장은 두번째 양봉이 나오는 장이라고 보고
수급이나 장에 대한 확신 (종합지수가 분봉상 고점에서 출렁이지 않고 우상향을 그리는
패턴등) 이 없을시 위의 투자 방법에 비중을 50% 정도만 하는 것이지요.
1% 수익이라도 건지면 돈 번겁니다.
사실 이건 확률을 높히는 개인적인 방법일뿐 실제 장에 들어가면 최대한 많은 여건을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하겠죠.
코스피 지수 5분봉을 옆에 켜놓는건 필수고요.
현금가지신 분들 조바심이 많이 나겠지만
조바심은 곧 손실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기다리면 기회는 꼭 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락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장중 지켜보다 보면 종목별로 이때다 싶을때가 분명히 나옵니다.
내일 지혜와 본인의 노하우를 총 동원 하셔서
현명한 투자와 높은 수익을 기원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_^
[출처:시황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