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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경험과 감각입니다. 맞나요?

무위도식 2012. 1. 2. 23:05

주식은 경험과 감각입니다. 맞나요?

저번에 히마란 분도 친동생에게 주식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도 심어 주고 또한 친절하게 본인 노하우(매매감각)를 전해주었답니다. 하지만 본인 마음과 달리 동생분이 자꾸 실패만 보더랍니다. 하물며 자타가 공인된 히마님의 친동생분도 이러할 지온데 여러분!! 여기서 히마님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 무언의 언질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이 분명히 틀릴 수도 있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주식은 경험이다. 그리고 그 경험에 의한 감각이다. 더 나아가 이평선, 캔들, 거래량, 보조지표 등은 매매 감각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하여 혹 비법이 있어 전수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면 이 세상 부자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또한 감각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 것일 것입니다.

하여 무수히 싸워보면서 그 실전경험을 감각을 통해 자기 몸에 녹아 들어가야 할 것일 것입니다. 즉 무수한 매매 경험으로 본인 스스로 깨치고 깨달아야 하는 건가 봅니다. 박경철 씨가 한 말처럼 주식은 가르칠 순 있되 전할 수는 없다 하였습니다. 여러분 힘냅시다. 어차피 주식판에 목숨 걸고 들어왔으니 그 결말은 보아야 할 것 아닙니까? 어떤 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루 6시간, 한 달 20일, 일 년 12개월, 하여 일 년 1,440시간 그렇다면 1만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약 7년 이란 숙련된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찌 보면 수익은 고사하고 항상 손실을 보아야 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 생각 들지 않나요? 너무 성급하게 조바심내어 당장 수익, 또는 매매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이 안달하지 맙시다. 하기야 성공 반열에 단 한 번이라도 올라와 보지도 못한 또한 매매 경험도 일천하기 짝이 없는 항상 실패만 일삼는 제가 이런 말 한다는 것 자체가 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성공한 사람의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암튼 여러분 적은 금액으로 착실하게 실전에서 경험을 쌓아 봅시다. 이러다 보면 원하는바 꼭 이루지 않겠습니까?

                                                        

                                                         -DAMJANGMIIN 매매 매뉴얼-

제일 먼저 시황을 체크 한다.

*시장 상황이 돌파/낙주매매하기 적합한 환경인지를 먼저 살핀 후 당일 매매 전략을 짠다. 즉 코스피 지수 1일선 위에 지수가 자리 잡고 있다면 돌파매매 관점으로 그 아래에 있다면 낙주매매 관점으로 당일 매매 전략을 짠다.

*반드시 계획되고 관찰된 종목에서만 매매할 것, 이 안에 매수 종목 없다면 그날은 그냥 쉰다. 매매하지 못해 안달이 나 이쪽저쪽 기웃거리지 말 것. 즉 돈 벌기 위해 매매를 하는 것이지 매매를 하기 위한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사이에는 돌파 가능한 모양을 하여도 절대 큰 물량 실어 덥석 물지 않는다.

 

익일 공략 종목

*지수가 강하게 갭 하락 예상되면 전일 아주 강한 상한가 또는 전일 수급이 아주 좋았던 종목 시가 적극 공략, 단 2배수 3분할로 분할매수 할 것.

*전일 수급에 의한 제법 긴 장대양봉 종목 전일대비거래량 급감 -3% 구간 대 또는 피봇 기준선 언저리 매수 기회 노린다. 종가는 모르겠지만, 오전 장 10시 30분 이전에 적어도 전일 고가 언저리 한 번은 터치한다.

*신규상장 -7%, -11%, -13% 이렇게 2배수 3 분할로 시초가 결정 직후 아주 잽싸게 주문을 넣는다. 단박에 다이렉트 하한가 절대 가지 않는다.

 

당일 관심 종목으로 편입해야 할 종목들

*박스권 돌파매매로 장중 횡보(분 챠트상 상하 밴드 폭이 좁은 종목).

*낙주매매로 하락에 대한 반등 탄력이 좋은 종목.

*돌파매매를 위한 1차 상승 후 절반 이상에서 쌍바닥을 그리는 종목, 페넌트 패턴, 플랫 패턴, 상승삼각형패턴 보이는 종목.

*당일 수급에 의한 완만한 상승 종목 거래량 터트리며 곧 찾아올 립스틱 포인트에 의한 오버슈팅 노려라.

*지수보다 강한 종목.

 

종가 베팅 종목

*당일 수급이 붙은 종목 특히 기관, 종가가 당연히 당일 최고가 언저리에서 끝나지 않고 위 꼬리 달고 제법 밀린 상황이라면 익일 아무리 못 가도 금일 최고가 언저리까지 오전 중에 한 번은 터치한다.

*일봉상 박스권이나 전고점대에 기관/외국인 특히 기관 수급이 붙은 거래 실린 역 망치형 종목.

 

                  손절하기 싫으면 제대로 들어가고 죽기 싫으면 손절하라 그것도 가능한 한 빨리

  진입-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안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해야 한다면 반드시 최고로 확률 높은 맥점에서만 제한적으로 그때를 기다려 비로소 그 확실함을 보여 줄 때 진입한다.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한 번, 오후 1시 이후에 한 번, 반드시 눈에 익은 자신 있는 맥점에서만 진입한다. 없다면 그냥 쉰다. 오늘만 날 아니다. 절대로 억지로 매수기회 만들지 않는다.

 

손절-손절은 방향성이 아닌 위험회피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이 아닌 단호함으로 즉각 행동하는 것이다. (-1틱 손절) 즉 진입 후 곧장 상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후속 매수물량 쌓이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진입가에 매도물량 출회된다면 확실히 잘못된 진입이다. 진정한 매수의 맥점이라면 그 누구 하나 툭 하고 건드려 주기만을 대한민국 단타들이 다들 승냥이 눈하고 있는데 파닥파닥 위로 안 움직여 줄 리 만무하다. 그 즉시 시장가 손절한다. 여기서 멈짓 미련 가지면.....손실금액 대부분이 여기서 나온다. 절대 예외 없다. 반드시 -1 틱 죽어도 행동한다.

 

반성-정해진 원칙은 충실히 따랐는지 당일 매매일지 분석과 복기를 통해 충분한 반성과 그 해결책을 찾는다.

 

실천-그렇다면 반성을 통해 그 해결책이 나왔을 것이다. 그 해결책이 나왔음에도 매번 반복되는 비정상적인 손실이라면 이것은 단순 실수가 아닌 아직 덜 배고파 더 크게 죽어야 한다는 소리다. 즉 분명히 반성을 통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해결책이 나왔음에도 똑같은 악습의 재발이란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단언컨대 이거 해결 못 보면 죽어도 주신엔 희망 없다.

 

잘 생각해 보아라!! 그리 급할 것 없다. 장중에 확실히 보이지도 않은 종목에 서둘러 매수 엔터키 누를 이유 하등에 없다. 즉 3천만 원으로 수급 좋은 종목 종가배팅만 제대로 하면 익일 재수 좋아 플러스 상태로 미국 지수가 끝난다면 그냥 앉아서 2~3% 이상은 앉아서 그냥 쉽게 먹는다. 혹 재수 없어 미국장이 빠진다 하여도 어지간하게 빠지지 않는 한 그래도 전일 수급 때문에 크게 빠지는 일은 없다. 하여 당일 매매 종목 없다고 안달이 나 확신도 없는 이놈 저놈 쑤셔댈 필요 전혀 없다. 하여 장중 매매 종목 보이지 않는다면 차분하게 기다려 가장 안전한 종가베팅을 준비하라.

  새해엔 나의 다짐을 반드시 지키는 이런 내가 있게 하여 주소서!

 

 

[출처 : 데이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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