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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검객의 토요일 저녁의 변.........

무위도식 2010. 10. 26. 11:35

맹인검객의 토요일 저녁의 변.........


[출처] 팍스넷  盲人劍客 님의 글'09.08.22 20:31  

 

 

오늘   인근  산에   오후내내  산행을  하면서 

언덕을  오를때는  육체적  고통은  심하지만   산을  하산할때의  상쾌함이란...

 이맛에  등산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일지외에는  글을  않쓰려고  했는데

문득  쓰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

 

제가  시장에  당당히  뛰어들어  결실을  볼때마다  

한편으론  돈이라는....  인간이  가치를  정해준  종이일뿐인  화폐로 인하여  

혹여나  나  자신이   탐욕과   욕심과   분수에  벗어나는   생활로  인해서  

건강을   망가뜨리지  않나하는 두려움을     가지는것  같네요......

그럴수록   항상   해오던   리듬대로  내  몸을  유지하기위해  

더욱더 등산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등산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일지에  대하여서요

 

초창기에는  아무런  부담없이   쓰는둥  마는둥  올리면서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많은분들의   관심에   나름  부담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 순수한 의도와는   달리   다른  생각들도  많구나...하는걸   느낍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구성한다해도 

전체   구성원들에게  100프로  만족시키는  일지는 

불가능할뿐더러  존재할수도  없다고  보구요..

 

단지   제가  여러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것은  

예전에도  언급했듯이....미련을  갖지마시고   이런  트레이더도  있구나라고

 가볍게  보고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쓴적이  있는데요...

 

제일지에  대해서  분석하고  의미를  둘려하고  

의심을  가지려  하지  않기를  바람니다....

 

제가  왜   일지방  운영자님에게   수시로  인기글로  추천될때에 

운영자님에게  간곡히  사양을  했겠습니까

 

만약에  저에게  조금의  사욕이있고  잔머리가  들었다면  

그러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겠지요

더  많은   사람들이  본다면   내 의도대로  하기가  쉬웠는데  말입니다......

 

 
지금  한창  이슈가  되서  시끄러운   곳에서는   계좌를  숨긴다고  아우성인데  

어째  저의  경우는   다  까발려서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있나  생각하니.....

인간의  모든  가치는   평가하기  나름이지 

모두가  만족하는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의  매매는  오직   시세의  파동을   이용한  변곡  거래를  할뿐  

종목의  기본적  분석을  보고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제  투자  행태가  중장기  투자가라면 

제  보유종목에  대한   피알로  본다해도  인정하겠는데요

 

그저께   보유하고  넘어간  다날의  경우도   분명히  일지에  언급했지요....

내일  상황봐서  손절내지는  보유를   결정할거라고요

 

단지  종목은 참여자들의  베팅의 매개체일뿐  껍데기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중앙백신도  마찬가지고요

 

단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수없는  파동속에서 

투자자들의  승패가  갈릴뿐인데   어찌   종목에  의미를  둘려고  하는지요..

 

 얼마전에   로이  종목에서   보유종목의 공개로  인해서

동종목의  주주들이  피해를  볼수  있으니  자제해야한다는

몇몇분들의  의견이  있던데요.....맞습니다  

물론   만만치않은  제물량으로  인해  피해를  줄수있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제가  그만큼  매수를  하였기에 

또한  주가의  상승에  도움이  되서  주주들에게  도움을 준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한종목의  시세를  결정짓는  요소는 

수많은  변수로  인하여  결정지어지는데   그  수많은  변수중에

저의  종목공개도   시세에  영향을  줄수있는  아주  미미한  변수중에  하나일뿐  이지요....

 

오직   가격의  높고  낮음에  따라서  시세가  정해질뿐 

이  시장에서   도덕적인  매매가  어디있고  누구의  배려가  어디있습니까

물론   시장을  벗어난   실생활에서는    배려와  도덕이  소중하지요....

 

자신의  보유종목을  매도하는  다른주주에게  

왜  남에게  피해를  주느냐   원망을하고   도덕성을  따지겠습니까....

 

이러한  모든  인간의  행동으로  인해  

정해진  시세가   형성되  가는것이   시장의  원리라  봅니다....

 

시장을  바라볼때에   크고  거대한   공간으로  생각할뿐   

그러한  지엽적이고  편향된  시각으로  보지는  않을겁니다..

 

시세는  오직   사람과  사람들의  교환  행위로  인해서  형성되고    결정될뿐인데  

어찌  기법이  잇고  정답이  있으리요

 

이유는   인간의   행동은  제어를  할수없고  패턴이  없기  때문일겁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이  쪽지로 

저의  거래  스타일내지는  방법적인  면에서   궁금해  하시는데요..

 

솔직히  저처럼   게으르고  공부않하는  트레이더는  없을겁니다....

 

저도  옛날에는   챠트  공부한답시고  

밤새워 가면서  보고  또보고   기본적  분석이랍시고  

어설픈  실력으로 나름  공부한적이  있고  

작전주가  어떠니  세력이  어떠니  하면서   후행성  뿐인   챠트를  보면서

그  종목이  급등하는  꿈을  꾸고  환상에  젖어서  

나만의  조금만  시장을  만든적이  있었지요.....

 

그러나  점차   시장을  경험해보니   오히려  이모든  열정과  공부라는  의미가  

오히려  나에게  박스안에  가둬두고

나의  생각을  가두고   패턴에  얽매인   정형적인  시세만을  추종하게  만드는 

독이  될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를들어  챠트를  보면서 

이경우에는  주가의  흐름이  양봉이었고  음봉이었고  하는 

수학공식  대입하듯.......

 

단지  후행성의  결과물인  뿐인  챠트에서  정답을  찾기보다는  

실전매매에서  대응의  능력을  기르는 것  만이

나를  지켜줄수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대개   분석은 

장중에   호가의  흐름등   시세의  움직임을  보면서  

관심종목군을  정리하고  내일의  공략  종목을 정하고   시세를  느끼면서   

종목들의   파동을   나름  예측하고   관심권에  둔후   

시세의  변곡점을  포착하려  합니다...

 

장끝나고는   hts을  잘  안봅니다.....단지   한   20분정도  

시장의  중심주들이  무엇인가하고  검색하는  정도입니다...

 

최근에  일지를  쓰면서  느끼는건데  

역시   사람은   책을  많이봐야   감성도  풍부해지고 

여러방면에서  도움이  되는데

내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전달함에  있어서 

적절한  단어를  써가면서   글을  써야하는데  

평소에  너무  단순한 생활과  생각을  가지다보니  

한마디로  약간의   긴  글을  쓸려고하면   정리가  않되고  머리  박터지는것  같네요^^

 

일지를  다  쓰고  난후  읽어보면  

반정도만이  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전달한것  같아서   답답하기도  하네요...

 

 

여하튼   일지방   모든분들은   둥글게  둥글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기면서   시장을  대했으면  합니다....^^

 

그럼    휴일  잘보내시길.....

 

[출처] 팍스넷  盲人劍客 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