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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무위도식 2014. 5. 1. 18:20

5월 1일 출근안하는데 8시에 나와서 집밖에서 서성인다.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탄천 벤치에 앉아 있기도 했다.

해가 넘어오니 햇살이 따뜻하고, 눈부시다.

늦은 오후 집 베란다가 보이는 뒷산에 올라 집안을 살폈다. 잘안보인다 널어 놓은 와이셔츠가 바람에 펄럭이는걸 보니 문 열어놓고 짐정리 중이가 보다

다시는 안잡는다고 다짐하고 다짐했었다.